당신의이름

당신의이름

현철 0 306
현철
하얀 종이위에
무심코 적어본 이름
내 맘속에 오르내린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허공중에 허공중에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가는 이름
나도 모르는새
무심코 적어본 이름
은연중에 생각나는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세월속에 세월속에
잊혀져 잊혀져
잊혀져 가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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