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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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 0 272
거나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외로움에
오늘은 그리움
가슴깊이 새기는 그이름
이렇게 살라고
이별을 고했나
차라리 말이나 말지
미워졌다고 갈수없어요
행여나 찾아올까봐
사랑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이어진대도
그사람 잊을길 없어
이것이 사랑이겠지
이렇게 살라고
이별을 고했나
차라리 말이나 말지
싫어졌다고 갈수없어요
행여나 찾아올까봐
사랑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이어진대도
그사람 잊을길 없어
이것이 사랑이겠지
그사람 잊을길 없어
이것이 사랑이겠지
이것이 사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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