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우는마음

사나이우는마음

최무룡 0 303
최무룡
사나이 우는마음
저달만이 아는가
외로운 갈매기야
너도 눈물이런나
고향에 찾아와도
그사람은 말해봐도
싸늘한 밤바람에
눈물짖는 해변에
달빛에 깨어지는
바닷소리 구슬퍼
그리운 추억찾아
님을찾아 왔건만
어여뿐 그 모습을
잊어야만 하는가
불러도 간곳없는
그림자를 부여안고
거니는 발길위에
쏟아지는 저 달빛
어느곳 살더라도
행복하여 주려마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