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영혼의남자

내영혼의남자

한혜진 0 299
한혜진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술잔을 비우며
혼자있고 싶다
아쉬운 미련만
두고간 남자
한때는 사랑한 남자
잊으며 살자고
다짐 하면서
오랜세월 남모르게
묻어둔 당신
오늘밤은 왜 이렇게
그리워 지나
뜨거운 눈물이
한없이 흐른다
지워도 지워도 남아있는
내 영혼에 묻힌 남자
잊으며 살자고
다짐 하면서
오랜세월 남모르게
묻어둔 당신
오늘밤은 왜 이렇게
그리워 지나
뜨거운 눈물이
한없이 흐른다
지워도 지워도 남아있는
내 영혼에 묻힌 남자
지워도 지워도 남아있는
내 영혼에 묻힌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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