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림
너의 모습 바라보면
향기로워
하얀 치자꽃 처럼
내 모습에 취해버린
이 내마음은
네 향기에 젖어가네
난 너를 바라보면
네 눈 속에서
그윽하게
치자꽃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그 향기 너무 좋아
난 언제까지나
너의 시선에
머물고 싶어
난 네 향기에 취해
한 마리 나비되어
살며시 너에게
내려앉아
한 낮이 저물고
이 밤이 모자라
아침이슬 맺힐
때 까지 속삭여
너의 작은 가슴에
피어난 사랑의
향기로
내 마음은 네게로
다가가
기다리던 단비처럼
난 네향기에
젖어가네
난 너를 바라보면
네 눈 속에서
그윽하게
사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그 향기 너무 좋아
난 언제까지나
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
너의 작은
가슴에 피어난
사랑의 향기로
내 마음은
네게로 다가가
기다리던 단비처럼
난 네 향기에
젖어가네
난 너를 바라보면
네 눈 속에서
그윽하게
사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그 향기 너무 좋아
난 언제까지나
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