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끝없는사랑

이순길 0 330
이순길
꽃물결 일렁이던
어느 날
잠자던 내 가슴속에
여울져 흐르던 그 빛은
너무나도 영롱했어요
자꾸만 당겨오는 그대의
신비에 이끌리면서
끝없이 열리는 세상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죠
그게 사랑인 것을
그게 사랑인 것을
난 그때 몰랐었지만
맴도는 기억속에
아픔되어 밀리는
나그대 떠날수 없어
멀어진 옛사랑
그림자 밟으며
나여기 여기 설래요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만
눈물로 꺼져 가는 밤
잊으려 했지만 그대는
이순간도 내 곁에 있네
그게 사랑인 것을
그게 사랑인 것을
난 그때 몰랐었지만
맴도는 기억 속에
아픔 되어 밀리는
나 그대 떠날 수 없어
멀어진 옛사랑
그림자 밟으며
나여기 여기 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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