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연꽃

유지나 0 312
유지나
그 누가 빚어 만든
빚어 만든 꽃인가
바라보면 이마음이
네 모습에 빠져드네
송이마다 눈부신
고운 자태
선녀의 환생인가
연화야 수련아
하늘 노래 너는 듣느냐
속세의 나그네가
가는 길도 잊었구나
그 누가 밤새워
밤을 새워 만든 꽃인가
너를 보면 이마음이
네 모습에 빠져드네
송이마다 아름다운
고운 자태
선녀의 환생인가
연화야 수련아
하늘 노래 너는 듣느냐
속세의 나그네가
석양 길도 잊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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