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수없는(계백)

닿을수없는(계백)

백청강 0 245
백청강
달도 차면 기울어지고
하늘조차 매일
빛이 다른데
세월이 흐른대도
변치않을 하나
그댈 향한 내 마음
더 얼마나
그리워해야 하나요
언제까지
바라만 봐야 하나요
슬픈 우리의 인연은
닿을 수가 없나요
단 한번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여
저 하늘의 뜻이었을까
이 세상에 나를
보내신 이유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야 할 하나
그댈 향한 이 사랑
더 얼마나
그리워해야 하나요
언제까지
바라만 봐야 하나요
슬픈 우리의 인연은
닿을 수가 없나요
단 한번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여
더 멀어지진 말아요
지금보다 더
어긋나면 안돼요
바라볼 수라도 있게
그 곳에 있어줘요
끝내 닿을 수 없는
끝내 닿을 수 없는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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