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그립다

니가그립다

허각 0 256
허각
또 길을 나선다
너의 향기 맡는다
온통 이 거리 윈
우리 추억 한 가득
흐른다 끝도 없이
눈물이 쏟아지고
큰소리로 너를 부른다
부끄러운 줄 모른 채
오~ 니가 참 그립다
이별이 너무 밉다
난 한걸음 두 걸음씩
뒤로 걸어가
다시 널 찾고 싶다
그댄 지금 어디
어디쯤 가
니가 참 그립다
네게 준 내 마음
한줌 거짓 없지만
사랑한 날들도
역시 후횐 없지만
딱 하나 몰랐던 건
이렇게 아플 줄야
정말 너무 아파 죽겠어
보고 싶은걸 어떡해
오~ 니가 참 그립다
이별이 너무 밉다
난 한걸음 두 걸음씩
뒤로 걸어가
다시 널 찾고 싶다
그댄 지금 어디
어디쯤 가
니가 참 그립다
손에 잡히는 듯한
추억 추억
이제 멀어져 버릴
추억 추억
넌 날 사랑했을까
기억이나 해줄까
그 밤 흘렸던 건
눈물이 아니라고
나 그냥 싫어
내가 싫어
그래서 간다고
그건 거짓말이야
눈을 마주보며
묻고 싶다
사랑해 사랑해
니가 참 그립다
이별이 너무 밉다
난 한걸음 두 걸음씩
뒤로 걸어가
다시 널 찾고 싶다
그댄 지금 어디
어디쯤 가
니가 참 그립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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