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동풍

마이동풍

배치기 0 310
배치기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아아 아
내 귀를
막고 세상 닫고
내맘 한길로
내 맘을 믿고
세상 딛고
내맘 한길로 배치기
감성보다
이성이 날 앞서
낯선 이곳에서 나
들춰진 내 치부를 봤어
창의력은 완전 제로
난 곧이 곧대로
1은 1인 내 머리에
예술성은 없어
됐어 악써도
너는 재능 없어
애써도 넘지 못할
선이 있다 했으나
팔자가 사나워서
개버릇은 남 못 주니
오 이걸
어쩌란 말이오
어쩌긴 어쩌겠소
저 벼랑끝에 떠밀어
내도 좀더
휘뚜루마뚜루
나름에 만발의
준비를 해
날 패대기치고 피래미
취급하는 내길에
이치를 무시하는
이들에게 외치리
날 찢고 볶고 나 까짓거
무시한다해도
내겐 씨도
안 먹히니
주저리주저리
지껄여봤자
난 진짜
알짜배기로 살며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지탱할테요
이 우주의 축이 나요
나 비록 도태된
삶이 버린
헌신짝이라도
이 세상살이 속에서
늘 밑진다하여도
굳게 다문 입술에
품은 배짱 하나로
오늘도 내일도 간다
라라라라라
풍파 속에 삶이
나를 밟고 있어도
난 그저 하하하하하
다시 앞으로
운명 속 내 별도
떨어져 날 내쳐도
그 고난속에서도
음 하하하하
hey
봄바람에 내 귀를
간지럽힌 자들
모두다 hands up
hey
봄바람에
내 귀를 간지럽힌 자들
모두다 hands up
그래 momy and daddy
나를 마니엘헤니처럼
낳아주진 않으셨지만
난 내 나름의
matic으로
조종하며
세상의 비포장도로
거침없이 덧칠했어
모 아니면 도 로
살아왔다
때론 사랑이
날 깨고 무시의 끝에
날 대롱대롱 매달아도
절대 개의치않지
하하 같잖지
나는야 매일이 잔치
내 뜻이 갈리고
내 꿈이 날려도
난 다시 부푼거리로
맘에 채빌 갖춰
굳게 걸어나가
눈을 막는
세상 그리로
악담을 퍼붓고
더 세게 날 밟어
다시는 서지
못할 맘으로
상처를 씹어먹고
난 계속 커 갈거야
세상에 중심에
내 뜻이 설거야
나 비록 도태된 삶이
버린 헌신짝이라도
이 세상살이 속에서
늘 밑진다하여도
굳게 다문 입술에
품은 배짱 하나로
오늘도 내일도 간다
라라라라라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아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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