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기

방랑기

김철민 0 295
김철민
저 멀리 수평선 뒤로
누군가 행복이 있다했지
작은 배 돛을 올리고
행복을 찾아
바다로 갔내
갈매기 노래 부르며
휘파람 불며
노를 저었내
조금만 더 가다보면
행복이 나를 기다리겠지
그러나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내
노를 잡은 내 손은
지쳐가는데 이제
얼만큼 더 흘러
흘러 가야하는지
밤되고 바다도
가르쳐주질 않내
행복은 이미 떠나
먼 그 곳에 있었내
세월이 흘러 이렇게
돌아온 내게
누군가 묻내
행복은 어디있냐고
난 그냥 웃기만 하내
그러나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내
노를 잡은 내 손은
지쳐가는데 이제
얼만큼 더 흘러
흘러 가야하는지
밤되고 바다도
가르쳐주질 않내
행복은 이미 떠나
먼 그 곳에 있었내
세월이 흘러 이렇게
돌아온 내게
누군가 묻내
행복은 어디있냐고
난 그냥 웃기만 하내
따따블라블라랍따
땁뜰라블라블라랍따
따따라랍따랍따라
땁뜰라랍때
알랄랄랄랄라랄라라
랄랍때
블라블라랍때
땁따라랍따랍따랍
땁뜰라랍때
행복은 먼 곳에
있는 줄 알았지
그것은 맑고도 소중한
내 젊은날을
어려서 그 방랑으로
방랑으로 보냈던거야 예
예 예
딴단딴단딴단땁뚜
뚜비뚜밥
랍뜰라랍
뚜라밥랍뜰라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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