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껴가는사랑

비껴가는사랑

니은 0 457
니은
한 세월
그대 곁에 앉아서
나는 눈물로 기도했지
불꺼진 병실 안에
내 사랑 하는 사람
힘에 겨운 숨소리뿐
늘 해맑았던
웃음 지으며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
아무런 바램 없이
커다란 가슴으로
날 지켜 봐주던 사람
그래 나 이제
그대 사랑을 위해
그대의 삶 지켜줘야 해
누구도 그대를
데려가지 못하게
그대 사랑 붙잡아야 해
지난날 그대
내게 주었던 사랑
한번 더 느낄 수 있게
이젠 그만 눈을 떠
내 기도 듣고 있다면
그대 한번 다시 웃어봐
그래 나 이제
그대 사랑을 위해
그대의 삶 지켜줘야 해
누구도 그대를
데려가지 못하게
그대 사랑 붙잡아야 해
지난날 그대
내게 주었던 사랑
한번 더 느낄 수 있게
이젠 그만 눈을 떠
내 기도 듣고 있다면
그대 한번 다시 웃어봐
이젠 그만 눈을 떠
내 기도 듣고 있다면
그대 한번 다시 웃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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