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야장장
봉은주
가요
0
337
2017.08.24 17:39
봉은주
동지섣달 긴긴 밤에
베갯머리 적시우며
잠못드는 이내
신세 처량도 하구나
오동잎 지는 소리
행여나 님 오실까
들창밖을 내다보니
새벽닭이 우는구나
새벽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서러운 이내 마음
우리님께 전해다오
추야장장 긴긴밤에
독수공방 홀로 누워
지새우는 이내
신세 처량도 하구나
오동잎 지는 소리
행여나 님오실까
싸립문을 열고 보니
새벽닭이 우는구나
새벽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서러운 이내 마음
우리님께 전해다오
오동잎 우수수
행여나 님 오실까
들창 밖을 내다보니
먼동이 터오누나
새벽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서러운 이내 마음
우리님께 전해다오
동지섣달 긴긴 밤에
베갯머리 적시우며
잠못드는 이내
신세 처량도 하구나
오동잎 지는 소리
행여나 님 오실까
들창밖을 내다보니
새벽닭이 우는구나
새벽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서러운 이내 마음
우리님께 전해다오
추야장장 긴긴밤에
독수공방 홀로 누워
지새우는 이내
신세 처량도 하구나
오동잎 지는 소리
행여나 님오실까
싸립문을 열고 보니
새벽닭이 우는구나
새벽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서러운 이내 마음
우리님께 전해다오
오동잎 우수수
행여나 님 오실까
들창 밖을 내다보니
먼동이 터오누나
새벽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서러운 이내 마음
우리님께 전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