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특별한당신이니까요

내겐특별한당신이니까요

케이씨엠 0 397
케이씨엠
아무일도 없어요
못 본거에요
그저 눈을 감으면
잊혀지겠죠
사랑은 늘 주기만해도
아름다운거라 내게
말했던 그대 잖아요
그댈 기다리던 하루가
참 행복했어요
변한거라곤
나의 눈 앞에
내가 모르던 사람처럼
사랑을 얘기하며
밝게 웃고 있네요
그대 손에 껴준 반지
그건 내것이 아니죠
사람들 축복도
들리지가 않네요
다만 그댄
나 아닌 사람과---
잊으라고 하시면
잊어줄께요
나라는 사람
없었던 것처럼
혹시나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드네요
아팠던때가 그리워져요
그대가 내 눈을 볼때면
수줍어했었죠
변한거라곤
나의 눈 앞에
내가 모르던 사람처럼
행복을 얘기하며
밝게 웃고 있네요
그대 손에 껴준 반지
그건 내것이 아니죠
사람들 시선도
느낄수가 없네요
그댄 이미
날 떠났으니까---
아---
아시죠 나 이렇게
많이 변한 모습을
그대가 내눈을 봐도
피하지 않아요
여기에서 이렇게
축복해드리잖아요
괜찮아요
그대만 편하면
나는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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