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
무엇도 채울수가 없어요
나의 곁엔
그대만의 빈자릴
너무 아픈 마음도
너무 힘든 하루도
이제부터
혼자 견뎌야하죠
그대 없이는
무엇도 못하는
내가 애써 용기를 내어
그대를 보내요
사랑했던 그만큼
이별의 시간만큼
소중한 추억이 될테니
정말 믿고 싶어요
슬픈 그리움 지나가면
다른 사랑이
나를 찾아와
그대를 지운다고
정말 잊어볼께요
그대 부탁했던 말처럼
오늘이 가고
또 내일이면
난 정말 괜찮아질꺼예요
이별이 끝에
또다른 기다림 있죠
언젠가는 돌아올
그대를 꿈꾸며
다시 눈을 감으면
떠나간 그댈 보죠
언제나 함께 인것처럼
정말 믿고 싶어요
슬픈 그리움 지나가면
다른 사람이
나를 찾아와
그대를 지운다고
정말 잊어볼께요
그대 부탁했던 말처럼
오늘이 가고
또 내일이면
난 정말 괜찮아질꺼예요
정말 행복한가요
나를 떠나보내잖아요
그대곁엔 나의 빈자리는
이제는 없는거죠
잊혀지나요
정말 이대로 끝나나요
영원히 믿을순 없겠지만
마지막 이눈물로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