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느날

이적김윤아 0 514
이적.김윤아
그녀는 말 없이
조인 목 놓지 않고
그녀는 살며시
내 두 눈을 감기고
아주오래전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어느 날
잊지 못할 향기가
너의 뜻대로 너의 뜻대로
그의 뜨거운 피로
손을 적시고
작은 떨림도
마침내는 멈추고
아주 오래전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어느 날 잊지 못할 꿈
나 그대를
(그대 원하는 대로)
사랑하니까
(너의 뜻대로)
나 아직 그대만을
(바라는 대로)
사랑하니까
아주 오래전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어느 날 잊지 못할 꿈
나 그대를
(그대 원하는 대로)
사랑하니까
(너의 뜻대로)
나 아직 그대만을
(바라는 대로)
사랑하니까
나 그대를
(그대 원하는 대로)
사랑하니까
(너의 뜻대로)
나 아직 그대만을
(바라는 대로)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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