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감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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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을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팔랑 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봄은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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