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금강산

그리운금강산

가곡 0 933
가곡
누구의 주제련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 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해
오늘에야 찾을날 왔나
금강산은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치솟은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맺은 소원
풀릴때 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해
오늘에야 찾을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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