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지콩

깍지콩

양혜승 0 372
양혜승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나나 나나나나나
그대 어디가
좋으냐고 물으면
꼭 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자다가도
그대 생각이 나서
문 앞을 서성입니다
유행 다 지난
옷을 입고 있어도
양복에 운동화를 신어도
설레는 내 맘
이런게 바로
사랑에 빠진거겠죠
왜 나를 피하나요
가진게 없어서
나에게 줄게 없어
그러나요
난 그런것 상관없어요
그대만 있으면 돼요
차가 없어도
돈이 없어도
날 웃게 할
단 한사람 그대죠
그대의 등에 업히는것
그보다 좋을순 없죠
사랑합니다
죽도록 그대
달려와
어서 날 안아줘요
내 가슴이 그대 팔에
뜨겁게 부서지도록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나나 나나나나나
매일 싸구려
라면이면 어때요
자판기 커피면
또 어때요
공원벤치도
그대 품에선
누구도 부럽지 않죠
왜 나를 속이나요
내가 좋으면서
아닌척 모르는척
그러나요
그래 봐야 소용없어요
두눈이 말하잖아요
차가 없어도
돈이 없어도
날 웃게 할
단 한사람 그대죠
그대의 등에 업히는것
그보다 좋을순 없죠
사랑합니다
죽도록 그대
달려와
어서 날 안아줘요
내 가슴이 그대 팔에
뜨겁게 부서지도록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사랑합니다
죽도록 그대
달려와
어서 날 안아줘요
내 사랑이
오늘 이밤
뜨겁게 타오르도록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깍지 콩
나나 나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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