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인연

엇갈린인연

박상민 0 393
박상민
용서해줘 지키지 못해
이별속에
혼자 남겨둔 날
저 하늘이
우리 사랑을 갈라놓은
엇갈린 인연앞에
난 무릎 꿇고서
지켜달라고 기도했는데
너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나의 삶도 함께
가져가 달라고
기도해줄게
니가 있는 곳
그 어디에라도
행복만이 있기를 바래
떠난다면 보내는 것도
사랑이라
진정 믿어왔는데
왜 떠나는 너를
아프게 하며
잡아야 하니
너는 어디에
이젠 어디에
아픈 가슴안고
헤매이고 있니
약속해줄게
니가 가는 곳
세상 어디라도
함께 해줄수 있어 이젠
너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나의 삶도 함께
가져가 달라고
약속해줄게
니가 가는 곳
세상 어디라도
함께 할수 있으니
제발 버리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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