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한번보고 두번보고
안달을 해봐도
찬바람에 가슴 떨려
사정 해봐도
때가 되서 맘이 멀면
떠나가는게
그게 바로
바보 같은 사랑이더라
나만 사랑한다
말하던 니가
차가운 바람처럼
나의 눈물을 스친다
사랑아 떠날거라면
울리지 마라
사랑아 다시 올거면
떠나지 마라
사랑아 지금 떠나면
오지 말아라
두 번 다시 너 때문에
울기는 싫다
한번 믿고 두 번 속고
다시 울어도
바보 같은 순정이라
다시 믿어도
미워져서 돌아서면
그만인 것이
그게 바로 바보 같은
사랑이더라
나만 사랑한다
말하던 니가
차가운 바람처럼
나의 눈물을 스친다
사랑아 떠날거라면
울리지 마라
사랑아 다시 올거면
떠나지 마라
사랑아 지금 떠나면
오지 말아라
두 번 다시 너 때문에
울기는 싫다
내게 모든 것을
가져간 니가
모르는 사람처럼
나의 사랑을 버린다
사랑아 떠날거라면
울리지 마라
사랑아 다시 올거면
떠나지 마라
사랑아 지금 떠나면
오지 말아라
두 번 다시 너 때문에
울기는 싫다
사랑아
나를 떠나서 행복하기를
사랑아
사는 동안에 눈물 없기를
사랑아
이별이 없는 사랑하기를
내 가슴은 너 하나만
사랑했었다
내 가슴은 너 하나만
사랑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