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뜨

마리오네뜨

더네임 0 360
더네임
손가락 하나도
못 움직여요
내 맘대로 되는게
없는가봐요
줄에 달린 인형처럼
그대가 있어야만이
웃을수도 잠들수도 있죠
눈을 뜨면
한숨만 내쉬어도
눈감으면
눈물만 흘러내려도
한순간도 한시간도
그대 없인 살수 없네요
뒤를 보며 걷는 걸음은
그댈 찾아 헤매요
어디에 있나요
언제쯤 돌아오나요
미워하고 밀어내도
난 여기 있어요
한가지도 버릴수 없네요
우리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남아서
아직도 그댈 기다리죠
아침이면
방안을 정리하고
밤이 되면
거리를 서성거리죠
오늘이면 내일이면
혹시 그대 내게 올까봐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그댈 마중하지만
어디에 있나요
언제쯤 돌아오나요
미워하고 밀어내도
난 여기 있어요
한가지도 버릴수 없네요
우리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남아서
아직도 그댈 기다리죠
꿈이라고
모두 다 꿈이라고
하루에도 열두번씩
날 속이고 속여도
우리 함께 웃는 사진은
함께 했던 기억은
다신 거짓말 하지말라고
혼을 내죠
어디에 있나요
그댄 날 잊은건가요
그대 이젠 내게 이젠
돌아와줘요
한가지도 지울수 없네요
손을 내밀면
꼭 닿을것만 같아서
다시 사랑할것 같아서
다시 사랑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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