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손짓

이별의손짓

장은숙 0 326
장은숙
다시한번 그때일을
생각합니다
깃발처럼 나부끼던
이별의 손짓
꿈이어라 꿈이어라
빌던 가슴에
노을이 묻어있었죠
정말 저를
용서할 수 없으셨나요
바람일듯 싸늘하게
외면 하셨죠
그대 떠난 텅빈자리
믿을수없어
고개만 마냥 저었죠
가지마 가지마
날두고 가지마
애원하던 목소리
무심한 파도에
휩쓸려 버릴때
별이 하나 흘렀죠
오늘 따라 유난히도
그대 생각나
잊혀져간 그 노래를
불러 봅니다
미움일랑 고움일랑
다 잠재우고
나를 잊지 마세요
가지마 가지마
날두고 가지마
애원하던 목소리
무심한 파도에
휩쓸려 버릴때
별이 하나 흘렀죠
오늘 따라 유난히도
그대 생각나
잊혀져간 그 노래를
불러 봅니다
미움일랑 고움일랑
다 잠재우고
나를 잊지 마세요
나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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