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아랑

현철 0 252
현철
백일홍 곱게 피는
영남루 뜨락 아래
오늘도 일월 달님
돌-아 오-니
댓닢마다 이슬이네
한줌에 바람 되어
옷깃을 스치-는
아-랑-님이여
칠보 단장 갑--사치-마
푸름푸름 곧은 순결
고-목-에 새소리만
아랑 님의 넋이련가
남천강 구비구비
님은 가고 없-어도
그대의 길손-은
찾-아-드-네
칠보 단장 갑--사치-마
푸름푸름 곧은순결
고-목-에 새소리만
아랑 님의 넋이련가
남천강 구비구비
님은 가고 없-어도
그대의 길손-은
찾-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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