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루

단하루

투빅 0 244
투빅
baby 그대의
향기에 젖어
오늘도 눈물로
하루하룰 살아가
아련하게 들리네
그대의 그 목소리
언제쯤 지울수 있나
추억들의 잔상이란
매일 밤 눈의 끝에
그립다며 울고 불고
계속 말해 뭐해
가슴속 한켠은
매일 허해 그래 허해
너 떠난 빈자리
힘껏 채우려 발악하네
어째서 인지 그게
하루를 못넘겨
제자리를 찾은
그리움들만 엉켜선
다시 느끼고픈 너의
그 온기안 눈감은
순간까지 계속 난
점점 관심속에
잊혀져간 나 힘겹게
또 하루하룰 넘기며
어느덧 가까이
찾아온 이별의 순간
너무도 쉽게 돌아선 너
baby 그대의
향기에 젖어
오늘도 눈물로
하루하룰 살아가
아련하게 들리네
그대의 그 목소리
언제쯤 지울수 있나
차라리 그때
붙잡지 말걸
이미 끝난사이
어떻게든
이어보려 했어
분명 우리도
사랑했던 적이
있었는데 다시금
그때로 꽃
피워보려 했어
기어이 탄로 나버린
억지로 맞춘 조각들
튕겨져 나간
파편속 어지러운 나
추억도 기억도
다 덮어버릴 증오만
간직한체 난잡해져버린
끝이 났어
계속 다른 나로
살아보아도 결국
너란 습관속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난
이대로 무너져만가
내겐 전부 였던 너의 숨
baby 그대의 향기에 젖어
오늘도 눈물로
하루하룰 살아가
아련하게 들리네
그대의 그 목소리
언제쯤 지울수 있나
내일이면
지울수 있을까
나의 시련
어리석다 알면서도
놓을수 없는 미련
내 습관속에서
내 버릇속에서
살아 있는 너는
오늘 하루속에서
처음의 시작과 끝이
너무 달라 날이 갈수록
또 내 마음은 계속 말라
애초에 시작을 말걸
이미 늦은 후회속에
어떻게든
나는 오늘 하루를
baby 내겐 전부 였었던
사라지지않는
너의 모습도
이젠 날 향했던 미소도
내 어깰 적신 눈물도
모두다 흩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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