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묻어둔이야기

가슴에묻어둔이야기

서형무 0 242
서형무
여기까지 오기가
너무나 힘겨웠어
울고 있을 네 모습
생각났지만
알면서도 모른척했어
멀어지면 또 다시
그리워지겠지만
세월속의 모든 것
지워야 했던
그런 인연이였어
웃고 있어줘
잠시만 이라도
너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로에게 하지 못한
너무 많은 이야기는
가슴에 묻어두고서
멀어지면 또 다시
그리워지겠지만
세월속의 모든 것
지워야 했던
그런 인연이였어
웃고 있어줘
잠시만 이라도
너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로에게 하지 못한
너무 많은 이야기는
가슴에 묻어두고서
성긴바람 하나도
눈물자욱 마저도
우리 외면했기에
애써 걸어온 길을
모두 지난 것처럼
한숨만으로 얼룩져
다시 네게로
갈수가 없어
웃고 있어줘
잠시만 이라도
너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로에게 하지 못한
너무 많은 이야기는
가슴에 묻어두고서
웃고 있어줘
잠시만 이라도
너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로에게 하지 못한
너무 많은 이야기는
가슴에 묻어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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