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의이야기
백영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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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7:39
백영규
가을색으로 물들이는
높은 하늘을
가득 담고싶다 했었지
진실만이 꺼져가는
하얀 촛불을
밝혀준다 믿고 있었지
풀잎 하나 이슬 하나
하얀 눈 낙엽 한 잎에
사계절은 끊임도 없이
바람에 일고 있네
오 사랑이여
오 계절이여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별도 없다 바람도 없다
물새 울며 지나 간단다
눈물 없이 떠나간
맑은 이슬이 그렇게도
슬퍼보이나
흐트러진 웃음만
겨울바다에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오 사랑이여
오 계절이여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별도 없다 바람도 없다
물새 울며 지나 간단다
눈물 없이 떠나간
맑은 이슬이 그렇게도
슬퍼보이나
흐트러진 웃음만
겨울바다에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가을색으로 물들이는
높은 하늘을
가득 담고싶다 했었지
진실만이 꺼져가는
하얀 촛불을
밝혀준다 믿고 있었지
풀잎 하나 이슬 하나
하얀 눈 낙엽 한 잎에
사계절은 끊임도 없이
바람에 일고 있네
오 사랑이여
오 계절이여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별도 없다 바람도 없다
물새 울며 지나 간단다
눈물 없이 떠나간
맑은 이슬이 그렇게도
슬퍼보이나
흐트러진 웃음만
겨울바다에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오 사랑이여
오 계절이여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별도 없다 바람도 없다
물새 울며 지나 간단다
눈물 없이 떠나간
맑은 이슬이 그렇게도
슬퍼보이나
흐트러진 웃음만
겨울바다에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쓸쓸하게
사라져가네
쓸쓸하게
사라져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