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그리고바람

장미그리고바람

이동원 0 245
이동원
그대 한 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토할 때
헛된그리움 끌어 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고 음
그대 한 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 때
애써 서러움 불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네 음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세상
우연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가슴 부서진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세상
우연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가슴 부서진다
그대 한 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 때
애써 서러움 불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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