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슬픔

또하나의슬픔

노사연 0 346
노사연
잊고 있던 기억들이
가슴으로 찾아드네
꺼져가는 석양으로
그림자가 스며드네
넘겨버린 페이지에
또 하나의 속삭임이
식어버린 그늘처럼
우울하게 숨어있네
아 어쩔 수 없어
이제 또 하나의
작은 슬픔이
아 나를 부르네
아픔으로 젖은날이
지워지지 않았는데
내 가슴을 태우면서
외로움이 살아나네
아 바랄수 없어
이제 또 하나의
작은 슬픔이
아 나를 부르네
이제 다시 이런 느낌
가지기가 싫었지만
가슴으로 다가오는
또 하나의 작은 슬픔
아 어쩔 수 없어
이제 또 하나의
작은 슬픔이
아 나를 부르네
이제 다시 이런 느낌
가지기가 싫었지만
가슴으로 다가오는
또 하나의 작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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