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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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 수 없지만
잊을 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 속이라 해도
워우 워우 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꿈을 쫓던 시절은
눈물겹게 사라져
어느 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워우 워우 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즐거운 마음 노래하며
춤을 추는 어린이
행복한 마음
다시 올 수 없어요
세월이 흘러요
꽃다운 그 시절
머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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