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회상

배따라기 0 309
배따라기
오늘밤 조용히
무릎 꿇고
내 마음 그대위해
기도할래요
닫혀진 그대 마음
돌릴 수 없는
서글픈 나의 기도여
당신이 건네준 사랑은
거리에 추억으로
쌓이고
조그만 내 가슴엔
남 모르게
그리움만 밀려오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
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빈 가슴엔 눈물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 홀로
헤메는 이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
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빈 가슴엔 눈물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 홀로
헤메는 이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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