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자의고독

남겨진자의고독

조용필 0 230
조용필
너의 입술위에 남은
너의 흔적들이
새벽이슬처럼 내게
짙은 외로움이 되고
남아있는 사람만이
고독해야 했던
지난 시간들도 이젠
그리움이라고 할 뿐
긴 침묵 속에서
헤매 이던 날들
가슴을 비우고도
힘겨웠던 지난날
성난 파도처럼
거친 추억 속에
너는 가고
지워지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향기를
찾아가리
이세상이 끝날때까지
남아있는 사람만이
고독해야 했던
지난 시간들도 이젠
그리움이라고 할 뿐
긴 침묵 속에서
헤매 이던 날들
가슴을 비우고도
힘겨웠던 지난날
성난 파도처럼
거친 추억 속에
너는 가고
지워지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향기를
찾아가리
이세상이 끝날때까지
이세상이 끝날때까지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