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친구야

김범룡 0 362
김범룡박진광
비바람 몰아치는
깜깜한 밤에
저 멀리 떠나버린
나의 친구야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너무도 그립구나
별들이 반짝이는
바다에 서면
밀려드는 파도같은
인생이구나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 친구야
너의 꿈 잃지마오
그늘진 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려마
저 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뭐든지
할 수가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친구야
사랑한다 나의 친구야
어릴 땐 너는 내게
나의 형처럼
내 어깰 두드리며
날 지켜주었지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 친구야
너의 꿈 잃지마오
그늘진 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려마
저 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뭐든지
할 수가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친구야
영원한 나의 친구야
누구나 알고있어
넌 쓰러지지
않는다는 걸
너에겐 힘이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친구야
사랑한다 나의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영원한 나의 친구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