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소꿉친구

홍수인 0 243
홍수인
꽃잎을 갈아
연지 바르고
풀잎 따다
곤지를 찍어
우리는 신랑각시 되자고
굳은 약속 했었죠
하지만 세월 지나
지금와 생각 하니
아름다운 추억이예요
다신 옛날로
갈순 없지만
그 때가 그리워져요
가슴에 간직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추억을
꽃잎을 따다
반지 만들고
풀잎 꺾어
족두리 씌워
우리는 신랑각시 되자고
굳은 약속 했었죠
하지만 세월 지나
지금와 생각 하니
첫사랑의 시작이었죠
다신 옛날로
갈순 없지만
그 때가 그리워져요
가슴에 간직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추억을
아름다운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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