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Lux)

럭스(Lux)

베이비복스 0 253
베이비복스
널 처음 만난
그때 그날처럼
아직도 넌
나를 수줍게 해
자꾸만 나를 빤히
바라보다
미소 짓던 너의
그 모습이
문득 내게 다가와
가득 고이면
온통 그리움에 젖어들어
가슴이 부풀어 올라
하늘까지 날아올라
갈수 있을 것 같아
늦은 밤 통화하다
토라진 나를 위해
잠든 장미 꽃다발을
깨워왔다고
내 방 창끝에 매달려
건네주던 그 모습이 Oh
언제쯤 너를 떠나고
싶은 날이 오면
그때 말없이
너에게 돌려달라고
나를 그려주는
너의 그 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아
I love you
가끔씩 아무
시도 때도 없이
널 너무나
너무나 보고 싶어져
하지만 너의 사진
갖고 싶진 않아
아주 조그만 것도
정말 조그만 것도
보고 싶을 때
너 그리울 때
사진 한 장조차
없단 핑곌 대야지
숨이 넘어갈 듯
눈물을 터트릴 듯
그래야 언제든
내게 달려 올테니
나의 사랑이
가끔 너에게
외로움을 말해
준다 해도
그건 그저 너를 향한
더 큰사랑
그날을 위한
연습일 뿐이야
늦은 밤 통화하다
토라진 나를 위해
잠든 장미 꽃다발을
깨워왔다고
내방 창끝에 매달려
건네주던 그 모습이 Oh
언제쯤 너를 떠나고
싶은 날이 오면
그때 말없이
너에게 돌려달라고
나를 그려주는
너의 그 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아
헤어져 돌아서면
다시 또 오고 싶어
긴긴 밤을 꼬박
너의 얼굴만 그려
한번뿐인 것만 같은
내 사랑을
영원히 간직해줘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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