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드롭(우리집에왜왔니)

레인드롭(우리집에왜왔니)

휘성 0 325
휘성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 가는길
아직도 멀기만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
걸릴것만 같아
이 길이 니가
있는 그 곳으로
가는거라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야속하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나를 차갑게 적셔버리고
다시 그때처럼
아프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아주 오래전 쓴
이별을 얘기하고
뒤돌아 떠나버린
너와 함께
예전처럼 이 비속을
다시 걸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야속하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나를 차갑게
적셔 버리고
다시 그때처럼
아프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쉽게 내처버린 말
야속했던 얘기로
시린 상처 가득한
내 가슴이지만
오 혹시나 내가 있다면
니안에 내가 있다면
젖은 발로
달려가고만 싶어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바보같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나를 차갑게 적셔버리고
다시 그때처럼 아프게
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그런 못된
감기같은 걸까요
내사랑은 아직도
널 그려요
예이예이예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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