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느려서(신의)

걸음이느려서(신의)

신용재 0 284
신용재
끝도 없이
내리는 비처럼
그대가 가슴
깊이 내리죠
셀 수 없는
모래처럼 내 맘
가득 찬 그대입니다
외롭던 날들
뒤척인 눈물들
추억에 실어
웃으며 보내요
걸음이 느려서
내 맘이 느려서
닿을 듯 그대인 걸
참 멀리 돌아왔죠
그래서 아프고
그래서 그리운
웃어도 눈물 나는
내 사랑이죠
시간이 멈춰도
가슴이 멈춰도
거짓말처럼 또
내 품에 살겠죠
사랑해요
내 심장이 뛰는
그대만큼
외롭던 날들
뒤척인 눈물들
추억에 실어
웃으며 보내요
걸음이 느려서
내 맘이 느려서
닿을 듯 그대인 걸
참 멀리 돌아왔죠
그래서 아프고
그래서 그리운
웃어도 눈물 나는
내 사랑이죠
시간이 멈춰도
가슴이 멈춰도
거짓말처럼 또
내 품에 살겠죠
사랑해요
내 심장이 뛰는
그대만큼
그댄 웃어요
눈물은 날 줘요
그게 내 행복이니까
다시는 없겠죠
죽어도 없겠죠
가슴을 토해도
그 자리인 사람
사랑해요
내 심장이 뛰는
그대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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