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내겨레

내나라내겨레

송창식 0 232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 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속에
고귀한 숨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 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땅의 순결함에
밝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땅의 순결함에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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