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나그네

명동나그네

송대관 0 237
송대관
낯선 명동거리
밤은 깊어가니
오색 불빛들이
찬란하구나
밖을 쳐다봐도
뒤를 돌아봐도
모두들 웃는얼굴
흐뭇하구나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어허야
나그네 가는길에
빗방울만 자꾸
두둑둑 떨어지네
허 어허허허 어허허
허 어허허허
고향 떠나온지
몇 해나 되나하고
손 꼽아 해어보니
아득하구나
어머님 그리고
아버지 누나 동생
모두들 잘 있는지
궁금하구나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어허야
나그네 가는길에
빗방울만 자꾸
두둑둑 떨어지네
허 어허허허 어허허
허 어허허허 어허허
고향 떠나온지
몇 해나 되나하고
손 꼽아 해어보니
아득하구나
어머님 그리고
아버지 누나 동생
모두들 잘 있는지
궁금하구나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어허야
나그네 가는길에
빗방울만 자꾸
두둑둑 떨어지네
허 어허허허 어허허
허 어허허허 어허허
허 어허허허 어허허
허 어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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