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성

대경성

서태지 0 253
서태지
여지껏 힘겹게 버틴
여긴 파멸 직전
온 도시 주위를
큰 권위로 감싼 것 같지
미리 예측 못 했던 일이
아니란 말이 쉽게
들렸던 거리
급격한 발전 다 해냈다
믿는 건 막막한 재도전
기권했던 넌 절대 안돼
그건 미친 건배
이젠 또 다시 절대
(간 주)
1 2 3 4
넌 또날 탓하겠지
(간 주)
1 2 3 4
도대체 정직한
듯한 정책
무가책 뒤를 쳤던
네 술책
너를 문책해도
결국 중책
맡은 자만 죄다 면책
우린 서로의 코앞에
칼과 장미를 밀어놓고
그제야 대화를 시작해
즐겁게 받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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