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이야기

못다한이야기

권유진 0 232
권유진
그리움이 밀릴듯 해
외로운 시간속에
아무도 찾지 않아
나는 더욱 외로워
석양에 해는 지고
가을바람 차가운데
너는 누굴 기다리나
그 사람 없는데
마음에 남아있는
못다한 그 한마디
허공에 소리친다
사랑했다는 말을
석양에 해는 지고
가을바람 차가운데
나는 누굴 기다리나
그 사람 없는데
나를 잃어 버린 너
지금은 무얼하나
아직도 기다리니
나는 바보인가봐
아직도 기다리니
나는 바보인가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