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야

가을이야

송시현 0 236
송시현
거짓말같이
돌아선 시간
문득 미움이 서려
여기 더듬어 온 길
바로 어제 같은데
나는 벌써 어디에
지나간 시간 너무도
짧아 문득 아쉬움 서려
이제 낙엽 밟으며
홀로 걷고 있지만
나의 길은 어디에
가을이야 가을이야
모두 다 떠나가는 가을
가을이야 가을이야
나도 같이
떠나가야 하나
가을이 오면
더욱 그리워
문득 한숨이 서려
내가 슬퍼할 수록
가을은 저만치 가네
나만 홀로 여기에
가을 가을이 오니
모든게 달라져
달라져만 가네
워 이젠 뭔가 준비를
준비를 해야할
그 때가 된것일까 워
가을이야 가을이야
모두 다 떠나가는 가을
가을이야 가을이야
나도 같이
떠나가야 하나
가을이야 가을이야
모두 다
떠나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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