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던날

헤어지던날

김건모 0 247
김건모
헤어지던 날
몹시 울었어
다른 사랑에 내가
싫어 졌던 거야
널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난 두려워져
멀어져 가는
뒷 모습 달려가
잡고 싶은데
새로운 시작 위해
나를 떠나버린
네 마음을 이해는
할수있지만 내 작은
자존심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지금 도무지 이런
날 용서 할수 없어
그래 축복 할 꺼야
내 새로움 그시작이
누구보다 더
행복 할 수 있게
아주 먼 훗날 널
사랑하는 새 남자와
울며 보채는 아이를
그려보며
너를 보내고 혼자가
되어버린 나 어떤
의미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견디기
힘든 절망 속에서도
볼수 있다면 차라리
미움 이라도 생기길
바랄 뿐인데 외로운
한잔 술에
널 잊을수는 없지만
이렇게 달랠수 밖에
단한번 거짓말이라도
날 사랑했다고말해줘
나 여기 이렇게 널
기다릴 테니 그래
축복할 꺼야
내 새로움 그시작이
누구보다 더
행복 할 수 있게
아주 먼 훗날
널 사랑하는
새남자와 울며보채는
아이를 그려보며
그래 축복할 꺼야
내 새로움 그시작이
누구보다 더
행복 할 수 있게
아주 먼 훗날
널 사랑하는
새남자와 울며보채는
아이를 그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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