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사랑

절대사랑

김종서 0 244
김종서
오늘도 내일로
죽어가고 있어
늘 가까이 있어도
그립던 그대
새롭게 시작할
너의 행복 위해
날 속이며 웃으며
보냈던 거야
고마워 매일 아침
벅찬 하루를
열게 한 그대
이젠 내얼굴
생각 안 날만큼
많이 행복하길 바랄께
하지만 나 미안해
나는 아직도 널 사랑해
오랫동안 서로가
길들여진 날
오 나 이토록 슬픈건
너의 행복을 바라는 일
그리고 그걸 알고
있을 너
또 다시 찾아온
너를 보낸 계절
모든것이 예전의
그대로 인데
얼마나 아파해야
이젠 그댈 잊을
수 있는지
정말 잊었다고 생각했어
너의 생일 오기전에
하지만 나 미안해
나는 아직도 널 사랑해
오랫동안 서로가
길들여진 날
오 나 이토록 슬픈 건
너의 행복을 바라는 일
그리고 그걸 알고
있을 너
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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