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오에스(V.O.S.)
기억하죠
철없이 노래했던
추억을 닮아
서글픈 멜로디
촌스럽던 교복
그 시절속으로
겨울이 지나가면
혹시 찾아올까봐 예-
수많은 꿈들
잔인한 시간속에
묻어 두나봐 오 예
오늘도 기억속을
걷고있죠
하루에도
열두 번씩을
길을 잃은
아이처럼 혼자
울고 있어요
돌아갈순 없겠죠
알면서 눈물이나요
어리석은
미련이란 말
늘말했죠 언젠간
우리들도
변할 거란걸
결국엔
나이가 들어
빗소리에 취해
그 향기에 젖어
세월이 피고지면
그땐 잊혀지잖아
음 음-
수많은 이별
서둘러 기억속에
묻어 두지마
워--예--
오늘도 눈물나게
걷고있죠
하루종일
비오는 길을
뛰어가는 아이처럼
점점 멀어져가요
가끔 너를 찾아가
안아도 눈물이나요
기다림은
끝없이 남아
견딜수 없을 만큼
외로운날에 말없이
날 지켜주는
그 이름들
한없이 바래왔던
그날을 위해
like a dream
in my life
눈부신 널 찾아가-
오늘도 눈물나게
걷고있죠
하루종일
비오는 길을
뛰어가는 아이처럼
점점 멀어져가요
가끔 너를 찾아가
안아도 눈물이나요
기다림은
끝없이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