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초의꿈

파초의꿈

문정선 0 291
문정선
낙엽이 나부끼던
어느날인가
눈보라 밤새 일던
어느날인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한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서겠지
태양의 언덕 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 꿈은
이뤄지겠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한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 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서겠지
태양의 언덕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 꿈은
이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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