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보며(못말리는결혼)

그대만보며(못말리는결혼)

이정 0 405
이정
나를 봐요
내 말을 들어요
그 누구보다 더 그댈
사랑했잖아요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우리
내 자신보다 더 그댈
사랑한 나인데
이렇게 나
보내기는 싫어요
오직 단 한사람
시리듯 소중한 사람
그대만 보며
울고 웃던 나날들
가슴 뛰던 그날
숨막히던 그대
붙잡고 싶지만
이제는 다 잊어야해요
난 눈을 감아요
사랑이 아파요
가슴이 시려서
그땐 정말
난 알수 없었죠
그대가 나를 떠나면
얼마나 아플지
이별 앞에
홀로 버려진 난
이제와 하고픈 말도
너무나 많은데
이렇게 나
보내기는 싫어요
오직 단 한사람
시리듯 소중한 사람
그대만 보며
울고 웃던 나날들
가슴 뛰던 그날
숨막히던 그대
붙잡고 싶지만
이제는 다 잊어야해요
난 눈을 감아요
사랑이 아파요
가슴이 시려서
내 사랑이 그댈
떠나가게 했나요
흐르는 내 눈물
채 마르기 전에
또 쏟아내지만
그대를 다 잊어야해요
난 눈을 감아요
사랑이 아파요
가슴이 시려서
나 그대만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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