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면

추억이면

부활 0 451
부활
슬픈 노래 라디오를
흘러 비를 부르면
창밖을 보던 너
모습이 보여
이젠 너무
오랜 얘기지만
음악이 너와
어울린 것 같아
나에게 지금
들리는 라디오에
사랑하던 날과 같은
음악이 흘러
같은 생각을 하며
어딘가에 있을
너의 숨소리가 내겐
언젠가 들리겠지
예상할 수 없는 시간의
알 수 없는
그 어딘가에서
나에게 지금
들리는 라디오에
사랑하던 날과 같은
음악이 흐르고
사랑해 사랑해
나에게 말하던 너의
그 오래전 얘기
같은 생각을 하며
어딘가에 있을
너의 숨소리가
내겐 언젠가 들리겠지
예상할 수 없는
시간의 그곳에
오늘도 비가 내려
그때와 같은
모습으로 내려와
지금 뒤돌아보면 누군가
돌아오고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난 빠져들곤 해
같은 생각을 하며
어딘가에 있을
너의 숨소리가 나에게
뒤돌아보면 누군가
돌아오고 있는
얘기 같은 생각에 난
빠져들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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