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아픈이름

아프고아픈이름

앤(Ann) 0 285
앤(Ann)
난 처음엔 알지 못했어
숨쉬듯 자연스럽게
나의 안에 들어와서
전부가 되어버린 널
너의 일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웃어도 즐겁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는 걸
눈물이 가르쳐 줬어
널 보고 싶어서
숨을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게 됐어
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네 아프고 아픈 이름
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 줘
내 친구들 나를 보면서
한숨이 늘었다고 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별이 가르쳐 줬어
널 보고 싶어서
숨을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게 됐어
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네 아프고 아픈 이름
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 줘
워 - - -
날 상상해 봤니
이렇게 달라진 날
워 - - -
너를 떠났던 그 때
시간이 멈춰진 것처럼
다른 하루를 만들지
못하고서 울고 있는 날
네가 고파서 이렇게 - -
그 무엇도 할 수가
없는 걸
볼 수 있다면 예전보다
얼마나 행복할까 - -
그리운 네 이름 - -
부를 수 있게 - - -
돌아와 날 다시
안아 줘 - - - - -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