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그림자(Clans)

달의그림자(Clans)

홍진영 0 251
홍진영
달빛 가득 비추는 밤
그대의 추억이 스쳐가
눈물 짓던 그 모습에
차마 떠나보내지 못해
백지 한장 한장속에
그대와 보낸 시간
기억하나
바람 향기 스며들면
눈물로써 그대를 보내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였던
그대 추억 스쳐지나가
세상 뒤로 한채
살아야 하네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불빛 하나 비춰지는
떠난 그대 생각에
젖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나
그저 바라보고 싶어요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였던
그대 스쳐 지나 갔다면
짧은 인연에도
웃어보련다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세상을 다 가진
오직 한 사람
그대를 잊을 수 없네요
부디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영원히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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